서대문구약사회 신임 회장에 현 송정순 회장이 무투표 당선으로 재선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서대문구약사회는 14일 서대문문회체육회관 2층 소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3년 회무를 이끌어 갈 신임 회장에 송정순 회장을 만장일치 추대했다.

송정순 신임 회장은 "지난 한해 약사직능 발전의 혼란을 야기하는 많을 일이 있어지만 서대문구약사회는 반모임 등을 통해 회원간의 화합과 단합은 그 어느때보다 좋은 시기였다" 고 밝혔다.

이어 "올해도 선진화 방안과 일반약 약국외 판매 등 약사 직능을 위협하는 많은 일들이 있을 것으로 걱정되나 약사회원 모두가 똘똘 뭉친다면 어려운 문제들도 슬기롭게 헤처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새해에는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약사 회원들의 노력과 봉사도 더 많이 이끌어 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회에서는 신임 의장에 현 정명진 의장을 또 감사에는 정덕검, 추동진 씨를 선임했다.

아울러 총회는 구 약사회비를 개설약사 경우 지난해보다 1만원 인상된 36만원으로 결정했으며, 새해 예산은 8,248만원으로 확정했다.

<수상자 명단>

△서울시약회장 표창패 : 이옥현(세연약국), 홍정덕(백창약국) △서대문경찰서장 감사패 : 김정남(삼인약국), 이은경(새봄약국) △서대문구청장 감사패 : 이병엽(홍제종로약국), 이은주(진약국) △서대문구약사회장 표창패 : 석현주(세브란스병원), 김영자(혜성약국), 복정화(프라자약국), 박란희(훈민약국) △서대문구약사회장 감사패 : 천기룡(한독약품), 엄주상(동화약품) △장기근속패 : 양희순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