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약사회 신임 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전광우 부회장이 무투표 당선됐다. 

은평구약사회는 14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제 3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동배 회장을 이을 신임 회장에 전광우 부회장을 만장일치 추대형식으로 선출했다.

김동배 회장은 "지난 6년 동안 회우너들의 성원과 신뢰 덕택에 많은 일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었다" 며 "새롭게 출발하는 집행부도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 보다 나은 은평구약을 만들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신임 전광우 회장은 "이제 개인이 아니라 공인으로서 은평구약사회 회원들의 심부름꾼으로서 열과 성을 다할 것을 모든 회원들에게 엄숙히 선언한다" 며 "전 회원이 일치 단합하는 한편 진취적이고 적극적으로 약국경영을 할 수 있도록 말이 아닌 행동으로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신임 의장에 전 김규숙 부의장을 부의장에는 이선희, 정갑진 약사를 각각 선출했다. 또한 신임 감사에는 김동배 전 회장과 김정자 전 부회장이 선출됐다.  

아울러 총회는 2010년도 새해 예산안 8,573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부회장 및 상임이사, 이사진 등의 구성은 신임회장에게 일임키로 했다.

<수상자 명단>

△서울시약회장 표창패 : 이동규(성지약국), 이향란(효제메디칼약국) △은평구청장 감사패 : 정웅(제이팜약국), 이설혜(대우약국) △은평구약사회장 표창패 : 이기훈(국약국) △은평구약사회 공로패 : 정갑진(갑진약국) △은평구약사회장 감사패 : 민영란(보건소 약무주사보), 이명재(구의회 의원), 손원형(한미약품 팀장), 김흥식(동아제약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