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진행중인 2010년도 제61회 약사국가시험에 모두 1,590명이 응시해 96.5%의 응시율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올해 약사국가시험에 접수한 인원은 모두 1,647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57명이 결시해 응시율은 96.5%를 보였다고 밝혔다.

약사국시에는 국내 20개 약학대학을 비롯해 외국대학 졸업자 44명이 응시했으며, 이들은 각각 서울시 광장중학교와 한산중학교에서 모두 3교시에 걸쳐 오후 3시까지 시험을 치르게 된다.

한편 최근 3년간 약사국시 응시인원은 2007년 1,636명이 응시한 것을 비롯해 2008년 제59회 시험에는 1,570명이, 지난해 제60회 국시에는 1,620명이 응시했다.

이 가운데 합격인원은 2007년 1,402명(합격률 85.7%)에 이어 2008년 1,359명(합격률 86.6%), 2009년 1,375명(84.9%)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