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약사회는 15일 오후7시 센트럴뷔페에서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이종범 현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 되었다.

이종범 회장은 “다사다난했던 작년 한해는 어느때 보다 나라안밖으로 슬픔과 어려움이 엄습했던 시기라 할수있다” 라며 “약사회 내부에서는 선진화방안과 일반약 약국외 판매 등 약사직능을 위협하는 일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도 예외 일순 없을 것이다” 라며 “약국경기가 어려지만 이럴 때 일수록 국민의 안정과 건강지킴이로써 약사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야 할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사회와 약사회의 유기적인 관계 구축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회원고충처리에 최선을 다해 현장 회무를 펼쳐 실천하는 약사회가 될 수 있도록 회세를 집중하겠다" 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단합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날 총회의장에는 한규찬 현의장유임되었고, 감사에는 신재황, 김대제 회원이 선출했다. 이와 함께 올해 예산 3천3백여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사업계획은 초도이사회에 일임했다.

방대유 감사는 “집행부가 여러행사를 개최해 회원단합에 힘쓴 점이 돋보인다” 며 “1972년 설립된 양산시약사회에 부산대학병원개원 등으로 약국수가 100개 넘어 경남의 대형 분회로 발전한 역사적인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이병윤 경남도약회장, 이원일경남도약당선자, 신순천보건소장 등이 참석해 새 집행부 출범을 축하했다.

<수상자>
양산시약사회장 감사패 = 우정약품 최종식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