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약사회 최두주 회장이 앞으로 3년간 약사회를 다시 이끌게 됐다.

강서구약사회는 15일 저녁 8시 김포국제공항 SC컨벤션센터에서 '제33회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최두주 현 회장을 차기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로써 최두주 회장은 3선에 성공하게 됐다.

최두주 회장은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하는 회장이 되겠다"며 "약사회를 통해 행복한 약사, 국민에게 신뢰받는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구약사회는 신임 총회의장에 노덕재 현 부의장을, 감사에는 박효식 현 감사와 김연화 약사가 선임됐다.

이어 구약사회는 올해 예산안 1억854만원의 예산안을 승인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집행부 인선 등은 새 집행부에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총회에는 임득련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김재현 강서구청장 등이 참석해다.

◆수상자 명단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 김동철(삼장약국)
△강서구약사회장 표창 : 한문자(대신약국) 윤남희(삼정약국) 임지연(개화약국)
△강서구약사회장 감사패 : 원종명(동화약품) 장용석(유한양행)
△약국개설 30주년 기념패 : 이영배(동산온누리약국) 이천상(유보약국)
△2010년도 선구자상 : 이재석(이약국) 엄옥련(영보약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