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약사회가 정기총회를 갖고 김성지 현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다시 선출했다.

노원구약사회는 16일 노원구민회관에서 2010년도 제2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단독 입후보한 김성진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이에 따라 김성지 회장은 다시 향후 3년간 노원구약사회 회장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김성지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회장으로서 책임감과 더불어 용기와 희망을 느낀다"라고 밝히고 "지난 회무기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온 반회 활성화를 통해 회원간 단결을 공고히 하고, 상급 약사회와의 정책공조를 통해 약사 직능을 위협하는 현안에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총회의장에 김상옥 의장의 유임을 결정했으며, 신임 감사 역시 현직 하지영·이재섭 감사를 유임했다.

총 324명의 회원 가운데 232명의 성원으로 진행된 총회 2부에서는 2010년도 사업계획과 1억800여만원 규모의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세부사항은 초도이사회에서 재심의하기로 했다.

한편 김성지 신임 회장은 이날 부회장과 위원장 등 일부 임원의 명단을 확정 발표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부회장에 조영인·장규옥·김오례·한정미·정혜원 약사를 임명했으며, 이필상 총무위원장과 김준호 약국위원장, 윤혜진 여약사위원장 등도 확정, 발표했다.

▲수상자 명단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한정미, 차재윤
△노원경찰서장 감사장:김오례, 류병권
△노원구약사회장 감사패:남기덕(중외제약), 정시면(보령제약), 김덕희(노원구보건소)
△노원구약사회장 표창패:오기영, 김동만, 우영석, 윤중식, 김복점
△노원구청장 감사장:장규옥, 윤혜진, 표정환
△최우수반:불암2반
△우수반:노원1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