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약사회가 정기총회를 갖고 차기회장으로 이범식 현 회장을 선출했다. 이에 따라 이범식 회장은 연임에 성공해 향후 3년간 동작구약사회를 다시 이끌게 됐다.

동작구약사회는 1월 19일 동작문화복지센터 강당에서 2010년도 제30회 정기총회를 갖고, 이범식 후보와 안영철 후보간의 경선을 통해 이범식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모두 370명의 회원 가운데 1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2부 총회에서는 2009년 세입·세출안에 대해 승인하고, 이어 차기 임원을 선출했다.

먼저 총회의장 선출은 서울 지역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경선을 통해 진행됐다.

박용준 현 총회의장과 김용자 총회부의장이 후보로 나선 가운데 진행된 의장 경선에서는 총 129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김용자 후보가 67표를 얻어 62표를 얻은 박용준 후보를 5표차로 따돌리고 차기 총회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진행된 차기 회장 경선에서는 총 120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호 1번 안영철 후보가 35표, 기호 2번 이범식 후보(사진)가 85표를 얻어 이범식 후보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계속된 총회에서는 2010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고, 원안대로 승인했다.

한편 동작구약사회의 2010년 예산은 총 1억290여만원이다.

▲수상자 명단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김영실(금영약국) 김경우(해뜨는약국)
△동작구약사회장 표창패:김수웅(태평양약국) 이형식(청수약국) 변윤식(화천약국) 김세원(팜코리아약국) 채은경(세계로약국)
△동작경찰서장 감사장:장혜자(이화약국) 최재석(신천지약국)
△동작구약사회장 감사패:추동석(동아제약) 이명식(백제약품) 이성복(지오영) 김민석(일동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