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금정구약사회는 23일 오후 7시 금정문화회관에서 제2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박구수 회원을 만장일치 추대해 선출했다
 
윤상문 총회의장은 “이번 총회는 지나간 한 해를 뒤돌아보고 다가오는 한 해를 계획하며 몸과 마음을 다지는 자리인 동시에 새로운 회장이 선출되는 총회이다, 회원 각자가 분회 발전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했다.

전체회원 129명 중 참석58명, 위임12명으로 성원보고 후 23,490,000원의 2009년도 세입세출결산안은 원안대로 승인, 22,400,000원의 2010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불량부정의약품 추방, 무료투약, 불우이웃돕기 등의 사업계획안은 초도이사회에 위임하기로 했다.

손찬규 감사는 감사보고에서 반회활성화와 면허대여 약국 척결에 힘써달라고 지적했다. 
 
임원선출에서 총회의장에는 윤상문 현의장이 선임되었고, 감사에는 김정덕 · 황병언 회원이 선출되었다.
 
박구수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위기는 곧 기회로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 일반약 슈퍼판매 등 어려운 문제들이 많이 있겠지만 반회 활성화 통해 회원들 간 오해와 갈등을 풀어 상호간 신뢰와 믿음으로 권익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약국 경영 다각화 위해 한약, 한약엑기스, 건강식품, 대체의약품, 웰빙제품 등으로 회원들 운신의 폭을 넓혀나가겠다”라며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회원들의 지혜와 능력을 등에 업고 회원을 위한 금정구약사회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수상자> 
 ▶ 시약회장 표창 = 황병언(문창약국)
 ▶ 분회 공로표창 = 홍성완(조은약국) 
 ▶ 분회 감사패 = 김태욱(부산시약사회), 임건구(세화약품), 서창교(약사신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