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약사회는 20년을 총정리하는 '20주년 기념책자'를 발간했다.

연혁부분에선 송파구에 살지 않았더라도 약사회 안팍으로 무슨일이 있었는지 살펴볼 수 있도록 정리를 했고, 송파구에서 개국한지 20년이 넘은 약사들이 자신의 20년을 몇 줄로 요약하는 코너도 있다.

잘 알려진 약사들의 20년 전 모습과 현재 모습, 송파구의 20년 전 사진과 그곳의 현재 사진을 나란히 실어 비교해보는 코너도 있고, 또 연수교육시마다 찍었던 전 회원 단체사진이나 각 반별 모임 사진을 실어 가급적 많은 회원들이 책자에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특히 기존의 약사회지와는 달리 세련되게 만들어져 회원들이 훨씬 거부감없이 회지를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송파구약측은 20년을 기념하는 책자인 만큼 다른 어느때보다 책의 크기부터 색상, 디자인, 내용까지 신경을 많이 썼다며 회지는 개국회원들에게는 총회 때 일부 나누어 주었으며, 신상신고를 필한 비개국회원들에게는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