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주관하는 ‘건강박람회2010’ 개막식이 4일 오전11시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이 자리에는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 김용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 노연홍 식약청장, 신언항 건강박람회추진위원장(한국실명예방재단회장), 조한익 한국건강관리협회장, 이우철 생명보험협회장, 건강박람회2010 홍보대사 탤런트 이윤지, 지성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관계자 및 시민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건강박람회2010’은 4일부터 9일까지 ‘U-헬스(Health)시대, 내가 디자인하는 건강생활’을 주제로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건강박람회2010’은 2000년 제1회 대회가 열린데 이어 10년 단위로 열리게 됐다.

이번 박람회는 질병을 미리 진단하고 예방하는 등 건강습관을 최우선적으로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취 ‘건강 Life 진단관’ ‘건강 Life Plus관’ ‘건강 LIfe 미래관’ 등 3개 전시관별로 진행된다.

특히 치료보다 예방에 중점을 두어 실제 건강체험과 진단이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모든 일정을 소화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을 전망이다.

무료현장 질병검진 및 질병 유무 체크, 치아건강 진단과 검진, 한방체질 진단, 영양상담, 운동처방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 서비스한다.

이밖에 아름다운 성, 담배 못 끊는 배 나온 아빠의 건강 라이프 디자인과 건강 밸런스를 위한 짐볼 스트레칭 체험, 전국 금연 영어 웅변대회, 우리가족 건강 가훈 만들기, 건강충천 활력충전 뮤직 페스티벌 등 직접 체험하는 이벤트도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한편 건강박람회2010 홍보대사에 인기탤런트 이윤지와 지성이 위촉돼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21일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보건복지부 장관실에서 이들 두 인기 탤런트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