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 에이씨케어가 과학기술 대중화의 핵심기관인 국립과천과학관의 첨단기술관에 ‘동성제약 피부미용과학’ 부스를 개설했다.

이 부스에서는 여드름의 원인과 여드름 피부의 관리, 에이씨케어의 주요성분인 벌침액(봉독)의  채집과정 및 적용기술 등 피부과학과 자연과학에 대한 다채로운 자료와 전시물을 선보이고 있다.

또 한국전기연구원이 개발한 ‘피부형광진단기’를 이용, ‘피부분석 체험’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부스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피부형광진단기’는 특수 고감도 형광 검출기술을 이용해 육안으로 볼 수 없는 피부 1mm 아래까지의 세포 상태와 기생 박테리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국산 장비로, 한국전기연구원 등의 협조로 국내 최초로 과천과학관에서 상설 사용되고 있다.

특히 여드름균과 피부상재균을 측정할 수 있어 여드름으로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의 체험 요청이 쇄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체험 후에는 피부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상담 문의가 많다는 설명이다.

동성제약 피부미용과학 부스는 지난 4월일부터 국립과천과학관 첨단과학관에 개설돼 매주 토요일마다 행사를 진행했으며 초·중·고등학생들이 방학을 맞은 7월부터는 매일 상설 운영돼 최근 관람객 1만명을 돌파했다.

국립과천과학관 관계자는 “방학 중 과학관 방문객이 하루 1만4천명이 넘을 정도로 과학체험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동성제약 피부미용과학 부스에서 운영하는 ‘피부분석 체험’과 같은 체험행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