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김모씨. “남들은 연말이라고 잔뜩 들뜬 분위기인데, 저는 내년 사업 계획서도 제출해야 하고, 올해 안으로 마무리해야 하는 업무도 밀려 있어 연말 분위기는커녕 야근의 연속이에요. 다들 행복한 연말을 보내고 있는데 나만 소외된 듯한 느낌이 들어 우울합니다.”

연말 분위기하고 하면 즐겁고 행복한 분위기만을 떠올리지만, 많은 직장인들이 연말 실적 평가와 내년 사업계획 등으로 야근이 더 많아지고 스트레스 또한 늘어난다. 그렇다고 울상만 짓고 앉아 있을 수는 없는 노릇.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사무실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도 연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 스트레스, 달콤하게 녹여버리자!
초콜릿에는 카페인이 들어있어 중추신경을 가볍게 자극해 침체되어 있는 기분을 밝게 해주며, 즉각적으로 뇌에 당분이 공급돼 뇌의 활동을 촉진시켜주기 때문에 행복감을 느낀다. 초콜릿은 가장 쉽게 기분전환을 도와줄 수 있는 제품으로 책상 서랍에 조금씩 넣어두고 직장생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때 하나씩 먹는 사람들이 많다.

조단스 뮤즐리의 ‘조단스 컨트리 크리스피 초콜렛(500g, 9,800원)’은 귀리, 보리 등의 통곡물을 자연 건조시킨 뒤 꿀과 함께 뭉쳐 오븐에 구워 만든 그래놀라와 카카오가 70% 함유된 최고급 벨기에 다크 초콜렛이 함께 들어있어 달콤 쌉싸래한 맛과 풍부한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통곡물 시리얼로 요거트와 함께 즐기면 간단한 식사대용식으로 제격이다.

‘페레로 로쉐(8T, 8,000원)’는 고소한 헤이즐넛 조각이 뿌려진 초콜릿 안에 바삭한 웨하스와 부드러운 크림이 특징이다. 또한 헤이즐넛을 통으로 넣어 향과 풍미를 더했다. 오리온의 ‘마켓오 리얼 브라우니(80g, 3,000원)’는 초콜릿 등급 중 가장 최상위로 평가되는 초콜릿 퓨어 초콜릿을 사용하여 카카오 본연의 깊고 고급스러운 맛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 야근 저녁 간식으로 화끈하게 풀자! 매운 고추가 들어간 음식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매운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이 아드레날린과 엔도르핀 생성을 촉진시켜 기분을 좋게 하기 때문이다. 다만 위장이 약한 사람은 매운 음식으로 위 점막을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미니스톱의 ‘쫄깃쫄깃 떡볶이(210g, 2,300원)’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해 특허를 받은 굳지 않는 떡을 사용해 떡의 쫄깃함과 말랑한 식감이 오랫동안 유지되고, 냉장고나 냉동고에 넣어 보관한 후 해동을 하더라도 원래 상태의 질감으로 복원되는 것이 특징이다. 미래원F&C의 ‘본초불닭발(400g, 5,500원)’은 직화로 구운 닭발을 완제품 형태로 진공 포장해 판매하고 있다. 전자레인지나 끓는 물에 5분 정도만 데우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다.

 ◆ 이유 없이 자주 우울하고 신경질이 난다면?
아무 이유 없이 자주 짜증이 나고 신경이 날카롭다면 칼슘&마그네슘을 먹는 것이 좋다. 칼슘&마그네슘은 신경을 안정시키는 작용이 있어 기분을 진정시킨다. 또한 칼슘은 한국인에게 가장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로 꾸준히 섭취하면 뼈와 치아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네이처스플러스의 ‘비타민 D 1000(200mg*60캡슐, 22,000원)’은 체내 활성이 높은 비타민 D3의 형태로 비타민 D를 공급하며 하루에 한번 1캡슐을 물과 함께 섭취하는 것으로 비타민 D3 1000 IU를 섭취할 수 있으며, 알러지 유발 성분인 글루텐, 효모 등과 합성감미료, 합성착색료, 합성착향료를 첨가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네이처스플러스의 ‘소스오브라이프 칼슘/마그네슘(1300mg*60정, 35,000원)’은 뼈 건강에 필요한 칼슘과 신경과 근육기능 유지에 필요한 마그네슘, 그리고 무화과, 대추야자, 헤이즐넛, 참깨, 해바라기씨, 브로콜리, 시금치에서 얻은 7종류의 식물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체내의 칼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칼슘과 마그네슘의 성분 비율을 2:1로 맞추었으며 하루 한번 2정을 물과 함께 섭취하는 것으로 뼈와 치아의 형성에 필요한 칼슘 500mg과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필요한 마그네슘 250mg을 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