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수기가 기능과 형태면에서 점점 진화하고 있다. 최근에 나온 이온수기들은 디자인이 강화됐을 뿐 아니라, 공간활용 부분도 고려하여 제작되고 있다.

기존의 가정용 이온수기는 주로 싱크대 위에 설치하여 사용하는 형태이다.

270*365*130mm 정도의 아담한 사이즈임에도, 싱크대 위에 이온수기를 설치하여 사용하다 보면 싱크 공간 활용에 불편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 고객들의 의견이다.

이러한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발된 제품이 바로 이오니아(www.eionia.co.kr)의 IO-400U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본체를 싱크대 아래에 숨겨 공간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심미적인 부분을 강화한 싱크 내장형 이온수기로, 조작부와 출수구만을 싱크대 위에 장착해 주방을 한층 넓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파우셋 헤드에 조작부가 있어 간단한 터치만으로 알칼리수/정수/산성수를 선택할 수 있고, 알칼리수 4단계, 정수, 산성수 4단계 등 총 9단계로 pH 농도 조절이 가능해 이용이 편리하다.

게다가 인공지능 마이콤 제어 시스템 방식을 적용하여, 수질 변화 자동 감지를 통해 알칼리수 농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하고, 출수구가 2개로 나뉘어 있어 알칼리수와 정수/산성수로 나뉘어 출수된다는 장점이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 

회사 관계자는 "식약청에서 권장하는 1일 알칼리이온수 음용량은 500~1000㎖"라며 "3단계 알칼리수를 꾸준히 마시면 위산과다, 소화불량, 만성설사, 장내 이상발효 등의 증상 개선에 효능이 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