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최근 기능 무력증 치료제 ‘말산시트룰린’을 주성분으로 하는 일반의약품 드링크 ‘파워센액’을 출시, 약국을 통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은 이 제품이 운동선수나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젊은층,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로 무력증에 시달리는 직장인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로유발물질인 젖산과 암모니아 등의 생성을 억제하는 동시에 신속하게 배출하는 ‘말산시트룰린’은 성분적 특성상 제형과 맛을 다양화하기 어려웠으나, 복용편의를 개선한 액상 드링크로 제품화에 성공한 점도 회사측이 의미를 두는 대목이다.

광동제약 OTC마케팅 관계자는 '광동 파워센액'은 운동 전후 어디서나 손쉽게 복용할 수 있는 에너지(활력) 충전제로, 향후 새로운 드링크 시장 형성에 큰 축을 담당할 것이라며  에너지 콘셉트 드링크 시장의 무게중심이 슈퍼에서 약국으로 옮겨갈 지도 볼 거리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