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 깨는 패치가 나왔다.

기능성패치 전문 제조 유통기업 (주)아이로얄은 국내 최초로 몸에 붙이는 졸음깨는 패치(제품명 :‘졸음 확 깨는 패치’, No Sleep Patch)를 출시했다.

졸음깨는 패치는 기존 제품과 달리 경피전달시스템(TDS : Transdermal Delivery System) 방식으로, 천연성분을 함유한 패치를 피부(이마, 뒷목)에 부착해 유효성분이 국소부위에 지속적으로 전달되도록 설계된 제품. 

제품 유효성분인 멘톨, 멘틸피씨에이 및 천연 아로마인 페퍼민트오일이 청량감을 통해 대뇌피질을 자극하고 베타뇌파를 증가시켜 졸음을 깨는 원리를 이용했다.

현재 졸음 관련 상품으로는 졸음방지 껌, 티슈, 센서가 내장된 기구  등이 시장에 나와 있으나, 환경적인 측면 및 사용자 편리성과 가격 면에서 ‘졸음깨는 패치’가 경쟁력이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

하성섭 사장은 "제품 패키지에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원한다는 문구를 초기 기획단계 부터 입안해 제품 포장에도 인쇄를 했다"며 "버스 택시 트럭 운전사들 처럼 장시간 운전하는 사람, 밤 늦게까지 공부하는 수험생, 밤샘하는 야간 근무자 등이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회사는 제품을 통한 수익 중 10%를 교통 사고 관련 단체에 기부할 방침으로, 현재 약국에서만 구입 가능하지만, 편의점 고속도로휴게소 등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1매입 1천원, 4매입 3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