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티슈의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독일의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물티슈가 국내에 시판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브이앤라이프는 유럽 물티슈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알바드사의 유아용 물티슈 '포이달'을 국내에 시판한다고 최근 밝혔다.

알바드사는 미국 FDA를 비롯한 세계적인 품질시험과 ECO CERT 등의 환경인증마크를 획득했고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유럽의 생산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만을 생산하는 유럽 제1의 물티슈 회사이다.

'포이달'은 물을 이용한 직조 기술로 만든 부드러우면서 신축성이 있는 스펀레이스 원단을 사용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며, 특히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를 통과한 무자극, 무독성, 무알러지 제품으로 피부에 민감한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제품이라는 것.

물티슈는 아기를 둔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안전성 문제가 주요 사안으로 대두되어 있다.

최근 유럽에서는 엄격히 금지된 방부제를 국내의 물티슈에 사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부모들에게 큰 충격을 준 바 있다.
 
앞으로도 브이앤라이프는 여성용 물티슈, 환자전용 물티슈 등 다양한 제품을 속속히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사회적기업인 '곰이사는마을'은 브인앤라이프와 포이달 등의 판매에 있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